독일과 프랑스가 화해한 5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양국 정상들이 유럽연합의 단합을 잇달아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7년이 지난 1962년 당시 프랑스 샤를 드골 대통령의 연설을 계기로 이뤄진 양국 간 화해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연설에서 유로존 위기의 책임은 유럽이 져야 한다며 유럽이야말로 위기를 이겨낼 장본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양국은 유럽 다른 나라들과 함께 '유로'를 안정화하고 강화하도록 애써야 한다며 특히 프랑스와 독일은 유로 안정화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