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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판매 개시 매장 "하루 200대 도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9.22 10:32|수정 : 2012.09.22 13:21

애플, 미국 등 9개국에서 판매 시작…매장마다 긴 줄


애플이 전세계 9개 나라에서 신제품인 아이폰5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애플은 어제(21일) 호주를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아이폰5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벌어지는 '상점 앞 긴 행렬'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여서, 각국에서는 애플 매장 앞에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출시 첫날 도난 사건도 잇따라 일본 오사카에서 애플 매장에 도둑이 들어 아이폰5 200여 대를 훔쳐 달아났고, 영국 윔블던에서도 250여 대를 도난당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노동단체가 애플 제품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아이폰5는 이번 1차 판매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22개 나라에서 2차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 한국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투자분석가들은 아이폰5가 이달 안에만 1000만 대 이상 팔릴 것으로 보고 있고, JP모건은 애플이 4분기 미국 경제에 32억 달러의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