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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반이슬람 영화 항의시위로 15명 사망"

권란 기자

입력 : 2012.09.22 04:43


파키스탄에서 반 이슬람 영화 항의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어도 15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여러 도시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돌을 던지고 건물에 불을 지르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최루탄과 실탄을 발사하며 저지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파키스탄 최대의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만 12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했고,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에서도 3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은 인구 1억 9천만 명 가운데 97%가 이슬람교도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이슬람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