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40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인근 '작은 사경골'에서 송이를 채취하던 이모(58·인제)씨가 3m 아래 경사지로 추락해 숨진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주민 유모(38)씨는 경찰에서 "송이를 채취하고 산에서 내려오던 중 경사지 아래쪽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가족들에게 '송이를 채취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지팡이가 경사지 위쪽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송이 채취를 위해 산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