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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가 "댜오위다오 일본 일방적 실효지배 끝나"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9.21 14:51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최근 분쟁을 통해 중국이 일본의 일방적 실효지배를 깨고 공동관리 수준까지 나아가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국제문제연구소의 취싱 소장은 오늘자 경화시보 기고문에서 일본의 국유화로 촉발된 댜오위다오 사태에 중국이 선박을 대거 투입하며 적극 대응해 실질적인 공동 지배 국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금껏 일본은 댜오위다오에 대해 매우 제한되고 불완전한 실효지배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일본이 자제하지 않으면서 이런 상태가 깨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외교학원의 쑤하오 교수도 환구시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일본의 일방적인 댜오위다오 실효지배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단계에서 중국의 목표는 댜오위다오 해역을 중국과 일본의 공동관리, 중첩관리 상태로 만들고 댜오위다오가 분쟁도서라는 현실을 일본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