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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지문 탓에 성폭행범 7년만에 쇠고랑

김수영

입력 : 2012.09.21 07:31|수정 : 2012.09.21 07:47


서울 노원경찰서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33살 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 2005년 5월 서울 공릉동에 있는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피해 여성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하고 현금과 귀금속 15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구씨는 피해 여성을 묶기 위해 사용하려고 했던 전선에 지문 일부를 남겼지만 과거 수사 땐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7년이 지난 올해 발달된 지문 감식 기술로 재수사에 착수했고 당시 지문을 구 씨 것으로 확인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