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구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영토 분쟁으로 양국을 오가는 비행기 표 예약 취소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항공은 9월과 11월 사이 일본을 방문하려던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5천250명이 항공권 예약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방문을 계획하던 일본인 관광객도 4천600명이 비행기표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일본 항공사인 전일본공수도 같은 기간 중국인 방일 여행객 약 1만5천명, 일본인 방중 여행객 3천여명이 예약을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2010년 9월 센카쿠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이 충돌한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으로 타이완 관광업계가 오히려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타이완 여행사들은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치는 연휴에 중국인들이 일본 대신 타이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관광협회는 중국인이 많이 찾는 타이완 여행상품의 10월 예약이 이미 많이 끝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