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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망보고 여자는 훔치고…커플 절도범 결국

박세용 기자

입력 : 2012.09.20 15:01|수정 : 2012.09.20 15:43


경기도 일대의 찜질방과 PC방에서 20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남녀 커플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의정부와 안양 일대의 찜질방과 PC방에서 현금과 고가의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로 18살 김 모 군과 여자친구 22살 이 모 양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남자친구 김 군이 건물 밖에서 무전기를 들고 망을 보고, 여자친구 이 양은 건물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양은 훔친 신용카드로 성형외과를 찾아가 코를 성형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매달 20만 원의 월세를 내지 못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