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권단체 `좋은 벗들'의 이사장인 법륜 스님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법륜 스님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9일) 워싱턴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안 원장이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렵게 고민해서 결정한 만큼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치권 밖의 인물인 안 교수의 대선 출마로 기성 정치인들이 국민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국민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법륜 스님은 안 교수가 경제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함께 남의 말을 경청하고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를 해서라도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강하다면 안 교수는 후보직을 충분히 버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