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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한국인 재력가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3명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오늘(2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41살 정 모 씨의 집안 금고에서 사라진 돈은 확인된 것만 2700만 원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돈은 달아난 피의자의 외국인 여자친구 계좌를 거쳐 현재 제3의 인물한테 전달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마카오로 도주한 공범 32살 정 모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