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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암매장' 피의자 검찰 송치…1명 추적

박세용 기자

입력 : 2012.09.20 10:51|수정 : 2012.09.20 11:01


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한국인 재력가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3명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오늘(2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41살 정 모씨의 집안 금고에서 사라진 돈은 확인된 것만 2700만 원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돈은 달아난 피의자의 외국인 여자친구 계좌를 거쳐 현재 제3의 인물한테 전달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마카오로 도주한 공범 32살 정 모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내리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재력가를 납치해 질식사 시킨 뒤 한 주택의 뒷마당에 구멍을 파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