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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피한 '800억 다단계 사기범'…한국 송환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9.19 14:53


중국 공안이 한국에서 8백억 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이고 중국으로 도피한 장 모 씨를 붙잡아 한국 경찰에 인도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5년 대전에 불법 다단계 금융 회사를 차려놓고 70일을 투자하면 20%의 고금리를 보장하겠다고 유혹해 천여명으로부터 797억여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07년 위조 여권을 이용해 중국으로 도주한 뒤 교민들이 밀집한 베이징 왕징 일대에서 은신해 오다 한·중 경찰의 공조 수사로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