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의 무역정책이 4년 만에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의 검토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WTO 무역정책 검토제도는 회원국의 무역정책과 관행에 대한 다자간 정기 평가·검토를 통해 회원국의 무역정책과 관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회원국 간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검토 주기는 회원국의 무역 규모에 따라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 EU, 중국, 일본 등 4대 교역국은 2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5-20위 교역국 4년, 여타 회원국 6년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정책 검토는 이번이 6번째다.
WTO 무역정책검토회의(TPR)는 19일과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기술표준원 등 관계부처 담당관으로 꾸려진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우리나라가 WTO를 중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대외무역관련 우리 법령 및 제도정비 현황과 WTO 협정상의 의무 이행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