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어류양식 생산량이 7.3% 증가했으나 주요 양식어류의 가격 하락으로 생산금액은 9.5%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상반기 어류양식 생산량은 4만 75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758t, 7.3% 늘었습니다.
주요 양식어종의 판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자 경영비 부담 완화와 자금 회전을 위해 양식 어가가 출하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어종별로 조피볼락이 43.2%, 숭어류가 6.0% 증가했고, 넙치류와 참돔은 각각 1.0%, 21.1%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생산금액은 3천80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97억 원, 9.5% 감소했습니다.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생산액이 준 것은 전체 생산량의 89.5%를 차지하는 조피볼락, 넙치류, 숭어류의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