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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일대 갈취폭력 중국인 폭력배 등 21명 입건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09.19 10:57|수정 : 2012.09.19 11:39


조직폭력배와 함께 수원역 주변 중국인 거리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을 협박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원역 옛 터미널 일대에서 영업하는 중국인 상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상인회 회장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도와 폭행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심 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는 영업이 잘되는 다방을 빼앗기 위해 폭력조직과 함께 가게에 찾아가 가게를 달라며 업주를 협박하고 1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매월 1억 60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조직폭력배들과 친분을 쌓은 뒤 수원역 일대 중국인 상권을 장악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