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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빠의 육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데요.
아빠와의 과격한 놀이가 아이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기자>
호주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5살이 안 된 아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와의 놀이와 정서발달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빠와의 과격한 놀이는 아이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빠와 구르며 하는 시끌벅적한 놀이가 주는 효과는 자녀의 성별에 상관없이 비슷했는데요.
특히, 아빠와의 과격한 신체활동 놀이에서 이긴 자녀의 경우, 더 큰 성취감과 자아 존중감을 느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연구 팀은 이것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자녀로 하여금 자존감을 키우고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면서 아빠가 자녀와 놀아줄 때는 몸을 부대끼며 과격하게 놀아주는 것이 아이의 정서발달에 좋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