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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국악관현악의 새로움 '新,들림'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12.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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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국악관현악 새롭게 듣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56회 정기연주회 제목인 '新, 들림'에 담긴 뜻입니다.

한국음악의 지평을 넓혀온 원일 씨가 지난 3월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그간의 작업과 성취를 선보입니다.

음향전문가를 영입해 각 악기의 성질에 맞는 배치와 공간 구성으로 조화롭고 선명한 소리를 찾아내려 했습니다.

서양식 오케스트라 편성에 국악기를 끼워 맞춘 듯한 어색함을 벗고 국악관현악 고유의 매력을 추구합니다.

원일 감독이 선곡과 지휘, 재편곡을 총괄해 기존 명곡들을 다시 해석하고, 창작곡들을 초연합니다.

[원일/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 음향으로서 존재 증명한다. 진짜 음악 팬을 만든다. 국악 관현악단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만들고 싶고, 그렇게 만들어가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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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자랑하는 현대무용단 램버트 댄스 컴퍼니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아옵니다.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발레 뤼스 출신의 마리 램버트가 1926년 창단해 영국 발레의 첫 획을 그은 단체입니다.

1966년 이후에는 현대무용에서 유럽 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며 수많은 무용가들을 배출했습니다.

내한 공연에서는 최근작 중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특히 니진스키가 안무한 전설적인 작품 '목신의 오후'를 초연 100주년을 기념해 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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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자살한 충격으로 삶을 포기한 남자와 뇌졸중으로 기억을 잃은 여자가 요양원에서 만납니다.

남자는 여자가 오래 전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걸 기억해 냅니다.

극단 산울림의 실버연극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동행'은 삶의 종착역을 향해 가는 남녀의 사랑을 진솔하게 그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