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환자가 요양병원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A(33·여)씨가 7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3년간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아온 A씨는 2주 전 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병원에서 친구를 면회한 자리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가 힘들다"며 "병원에서 나가고 싶다"고 말한 뒤 7층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