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해군이 17일 아덴만 일대에서 첫 해적퇴치 합동훈련을 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합동훈련은 미중 양국의 구축함과 호위함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가량 진행됐다.
중국 측은 "양군 간에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안보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미중 해군이 그동안 수색ㆍ구조 분야 합동훈련은 해왔으나 해적퇴치 훈련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2008년부터 아덴만에서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해안경비대 선박과 중국 해양감시선이 해상 교통안전과 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