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북일 평양선언 10주년을 맞아 "일본 당국자들이 진정으로 두 나라의 관계발전을 위한 의지가 있다면 대북적대시 정책을 버리고 북일 평양선언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북일 평양선언을 끝까지 이행하려는 북한 정부의 입장은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또, "북한 정부는 북일 평양선언 이행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일본은 처음부터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에 적극 편승"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지난 2002년 평양에서 회담을 갖고 북일간 국교정상화 교섭 재개와 납북자문제 재발방지 등에 합의하는 북일 평양선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