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관행을 이유로 중국 정부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한 백악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선거운동을 위한 오하이오주 방문에서 제소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하이오주는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큰 곳으로 11월 대선의 격전지 가운데 하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30억 달러 이상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무역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미 정부는 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이 자국 자동차업계 최소 10억 달러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