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경기둔화에 따른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개인들이 순매수한 10개 종목에 대해 증권사들은 올 들어 모두 1천87건의 보고서를 냈으나 `매도' 의견은 1건도 없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최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4일 장종료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10대 종목의 수익률은 평균 -18.1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순매수 규모 1위인 LG전자가 -0.40%를 나타내 그나마 가장 나았고, 대부분은 -10% 후반대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대 종목의 수익률은 4.60%, 30대 종목의 수익률은 4.8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또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대 종목 수익률은 19.17%, 30대 종목 수익률은 12.07%로 나타나 고수익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