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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무 "75% 부자세율 2년 지속"

윤춘호(논설위원)

입력 : 2012.09.17 10:04|수정 : 2012.09.17 10:04


피에르 모스코비시 프랑스 재무장관이 연 1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15억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에게 적용되는 75%의 '부자세율' 과세안을 2년 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스코비시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자세율 조치를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부자들은 애국적인 방법으로 국가 경제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3분기 연속 침체 상태인 경제를 회복시키고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높은 부자세율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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