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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고장으로 터빈·발전기 정지

김종원 기자

입력 : 2012.09.17 08:12|수정 : 2012.09.17 08:12


태풍의 길목에 있는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가 고장나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공사는 어제(16일) 오후 5시 월성 1호기가 정상 운전 중에 변압기가 고장나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장이 난 원자로는 출력을 60%까지 줄여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발전기가 고장 나면서 전기생산은 중단됐습니다.

월성원전 측은 발전소 안전엔 이상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전기 수요가 그리 높지 않아서 전력 수요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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