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16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태풍 대비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부산시, 강원도 등 전국 지자체는 재해대책본부를 소집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부산시는 계류 중인 선박을 인근의 안전한 항구로 대피시키고 항만시설을 점검했으며, 각 지자체들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각 국립공원의 입산을 통제했거나 곧 통제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도는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와 섬을 연결하는 뱃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