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당과 단체들이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비난하는 성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공산당을 뺀 중국 국민당 혁명위원회와 중국 민주동맹 등 8개 정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로 중국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감정을 심하게 훼손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정당은 중국과 중국인은 다른 나라의 영토 주권을 해칠 의도가 전혀 없으나, 다른 나라의 도발을 인내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일본은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를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집권 공산당 이외에 이들 8개 정당의 자유로운 정당활동을 보장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들 정당은 독립정당이라기보다는 공산당의 협조기관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한편, 2억 5천8백만 명의 노동자를 회원으로 둔 중화 전국 총공회도 성명을 내고 일본은 중일 관계를 위기로 몰지 마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