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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어선, NLL 단순침범" 분석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2.09.16 13:25


지난 12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 즉 NLL을 7척씩 무리지어 두 차례 침범한 북한 어선의 행위에 대해 군 당국이 의도성이 없는 단순 침범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당시 연평도 서북방 북한측 해상에 100여 척의 어선이 조업 중이었고, 대부분 강한 조류에 쉽게 휩쓸릴 수 있는 소형 동력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들 선박에 위치와 좌표를 알려주는 장비가 없었다"며 "군 정보당국은 이들 선박이 조류에 휩쓸려 남쪽으로 흘러온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연평도 북방 개머리지역 일대에 배치된 북한 해안포의 포구가 열린 것에 대해선 "해안포 움직임이 북한 어선의 NLL 침범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