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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쇼트트랙 지도자, 미국서 또 학대 의혹

김윤수 기자

입력 : 2012.09.16 09:21|수정 : 2012.09.16 10:03


쇼트트랙 스타 김동성이 미국에서 체벌 혐의로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한 데 이어 전재수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14명은 전재수 감독으로부터 신체적·언어적 학대를 당했다면서 미 올림픽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시카고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대표선수들은 전 감독이 훈련 도중 선수들을 때리거나, 뚱뚱하다는 등의 모욕적인 말을 되풀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올림픽위원회와 빙상연맹은 제기된 의혹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감독은 지난 2005년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헤드코치로 선임됐다가 몇 달 만에 물러났으며 2007년부터 미국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