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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들어 10대 재벌사 외형 급속히 커져

김요한 기자

입력 : 2012.09.16 05:31|수정 : 2012.09.16 11:15


이명박 정부 들어 국내 10대 재벌의 몸집 불리기가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현 정부 4년 동안 국내 10대 재벌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로 지난 정부에 비해 4배 이상 높았습니다.

반면, 실질 국내총생산의 연평균 성장률은 참여정부가 4.34% 인데 비해 현 정부는 3.10%에 그쳤습니다.

국내총생산 대비 재벌사들의 매출비중도 갈수록 올라가 현 정부 4년간 GDP 대비 매출이 69.1%를 기록했습니다.

10대 재벌 계열사 역시 참여정부 시절에는 312개에서 379개로 21.5% 증가했지만, 현 정부 들어서는 581곳으로 증가율이 53.3%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