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한 신문이 최근 논란이 된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상반신 노출 사진을 지면에 실었습니다.
타블로이드 신문 '아이리시 데일리 스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화난 케이트, 사진 유출한 잡지 고소하기로'라는 제목과 함께 2페이지에 걸쳐 미들턴의 노출 사진 10장을 게재했습니다.
전날 프랑스 연예잡지가 사진들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다음 주 발행 예정인 이탈리아 잡지도 이들 사진을 실을 예정이어서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해당 사진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최근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파파라치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리시 데일리 스타' 신문사 측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 발행판에는 사진을 싣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영국 왕실은 즉각 신문사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왕실 대변인은 "사진 발행 결정은 오로지 판매 부수를 늘리려는 욕심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사진을 맨 처음 공개한 '클로저'를 상대로 소송 준비에 착수한 영국 왕실은 잇따른 사진 게재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