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수단 수도 하르툼 주재 자국 대사관이 `이슬람 모욕' 영화로 촉발된 시위에 휩싸여 공격당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비디오는 참을 수 없지만, 그것이 대사관을 공격할 수 있는 정당성을 갖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독일 대사관을 공격한 시위대는 일반 시민들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이들을 폭도로 간주했습니다.
앞서 하르툼 주재 독일과 영국 대사관에는 금요 예배를 마친 시위대들이 난입해 불을 지르고 집기류를 파괴했으며, 해당국 국기를 내리고 이슬람을 상징하는 검은색 깃발을 내걸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