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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세 이상 초고령자 5만 명 돌파

김영아 기자

입력 : 2012.09.14 14:16


장수 국가로 유명한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연례 고령인구 조사 결과 9월 15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초고령자가 총 5만 13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3620명 늘었고, 42년 연속 증가한 수칩니다.

그 가운데 여성이 4만 4842명으로 87.3%로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교토현 교탄고시에 살고 있는 올해 115세의 남성 기무라 지로에몬 씨로 확인됐습니다.

1897년 4월 19일생인 기무라 씨는 현재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습니다.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1998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이후 증가세가 급격히 빨라져 2003년 2만 명, 2007년 3만 명, 2009년 4만 명을 차례로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