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는 시중 유동성 확대를 위한 3차 양적 완화를 시행해 매달 4백억 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부채권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또, 기준금리를 0에서 0.25퍼센트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오는 2015년 중반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은 하지만 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실업률 상황이 여전히 중대한 우려로 남아 있다"며, "3차 양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 개선 기미가 없으면 추가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성장률은 지난 6월 발표한 1.9에서 2.4퍼센트에서 1.7에서 2.0퍼센트로 하향조정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3퍼센트로, 내후년 전망도 3.0에서 3.8퍼센트로 종전보다 소폭 상향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