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숨지게 한 '범죄자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테러 때문에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포함한 미국의 이상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14일) 콜로라도주 덴버 외곽인 골든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늘 워싱턴 DC에서 모로코 고위관리들과 회담 자리에서 "리비아 사건과 중동의 반미 시위를 촉발한 이른바 '이슬람 모독 영화'는 미국 정부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정부는 오히려 영화의 내용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지만, "아무리 불쾌한 내용이라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