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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안철수와 정치 얘기 안 했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09.13 18:47|수정 : 2012.09.13 19:39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데 대해 "정치적인 얘기는 일부러라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3일) 오후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안 원장이 대선 출마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일은 없었고 평소 그런 분이 아니다.

그냥 덕담을 많이 나눴다"고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작년 이맘때쯤 백두대간을 타는 중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한 뒤 안 원장과 단일화했다며, 감회가 있어 뵈면 좋겠다 싶어 연락을 드렸다고 회동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 원장이 서울 시정에 관심이 많다며 경제문제, 관광문제 등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자신이 해온 행정 프로그램을 안 원장에게 소개하자, 안 원장이 자신을 격려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