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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출 사기 '긴급주의보' 발령

정영태 기자

입력 : 2012.09.13 12:39|수정 : 2012.09.13 14:01


최근 늘어나는 대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이 긴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출 사기 범죄를 전국적으로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사기는 주로 금융회사를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ARS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보낸 뒤 수수료와 이자선납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대출 사기 발생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만 2천여건에 피해액이 466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4천여건의 세배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