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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놀이터 절반 중금속 기준치 초과"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9.13 12:41|수정 : 2012.09.13 16:57


어린이 놀이터의 절반 이상이 납과 수은 등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이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결과 전국 450개 실외놀이터 가운데 50.2%인 226곳의 페인트 도료나 마감재료에서 납ㆍ수은ㆍ6가크롬ㆍ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뇌와 중추신경 계통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납의 함량이 기준치의 70배인 7만ppm을 넘은 곳도 있었습니다.

호흡장애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6가크롬은 기준치의 17배인 만7천700ppm까지 검출됐습니다.

또 놀이터 229곳 중 40.6%인 93곳에서 기생충이나 기생충란이 나왔다고 홍 의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