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늘(13일)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어서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에 점차 그치겠지만, 영남지방은 내일 낮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남부과 제주도에는 최고 60mm, 경남해안지방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5~30mm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 16호 태풍 산바가 북상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현재 태풍은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태풍의 진로가 아직 유동적이긴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쯤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바짝 올라오겠고, 태풍 텐빈처럼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력은 태풍 볼라벤만큼 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 사이에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미리 주변 시설물 관리를 꼼꼼하게 잘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