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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주인공 되고파"…인형소녀 모습 '충격'

입력 : 2012.09.13 08:39|수정 : 2012.09.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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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을 닮으려고 하는 건 대부분 사람들의 본능 같은 거겠죠.

그런데 이 소녀처럼 독특한 걸 좋아하게 되면 어떨까요?

한 소녀가 방송에 출연해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얼굴 화장이 참 독특하네요.

눈이 워낙 크고 동그랗게 강조된 모습이 꼭 바비인형을 보는 것 같고요.

우크라이나에 사는 '아나스타씨야'라는 이 소녀는 만화 속 여주인공을 너무너무 동경한 나머지 스스로를 그 주인공처럼 꾸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

또 팔과 다리도 보통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가는데요.

이것 역시 그렇게 좋아한다는 만화 속 주인공을 빼닮고 싶어서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결과라고 하는군요.

현재 이 소녀는 키 158cm에 몸무게는 39kg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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