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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피살사건 용의자도 '이웃 아저씨'

입력 : 2012.09.12 20:56


청주의 한 주상복합 건물 창고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주변 사람들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11일 오후 2시30분께 A(27·여)씨가 자신이 세들어 사는 상당구 내덕동 3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내 3층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여성은 이불이 덮인 채 앉은 자세로 발견됐다.

경찰은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점을 미뤄 타살로 판단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같은 건물에 사는 4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사건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창고도 이 남성이 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A양의 지인들을 상대로 사건 발생 시간대의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리바이가 불분명한 2명도 용의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12일 "A양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며 "사건 직후 사라진 40대 남성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