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에서 현지시간 11일 모하메드 나세르 아흐메드 국방장관을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아흐메드 장관이 중상을 입었고 호송하던 경호원 8명과 행인 5명 등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흐메드 장관이 각료회의에 참석한 뒤 건물에서 나와 이동하던 중 공격을 당했다"며 "차량 2대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언론들은 알 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예멘 국방부는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2인자'로 알려진 사이드 알리 알 시흐리가 예멘군과의 교전 끝에 사살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