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1주년을 하루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군 기지에서 헬기 한 대가 로켓탄 공격을 받아 아프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에 주둔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바그람 기지에서 어제 이륙을 준비하던 치누크 헬기 한 대가 로켓탄에 맞았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나토군 대변인은 사망자 외에 아프간인과 외국인 병사 몇 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람 기지가 있는 파르완주의 대변인 로사나 칼리드는 이 피격으로 헬기에 타고 있던 아프간인 정보관리 3명이 숨지고 아프간인 고위급 관리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칼리드 대변인은 이 헬기가 바그람 기지 주변에서 탈레반 소탕작전을 벌이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