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과거사 반성이 평화의 기초" 연설서 강조

노르웨이를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슬로 대학 연설에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성찰이야말로 평화의 기초이자 오늘날 유럽을 하나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역사적, 정치적 상황이 달라도 평화를 향한 인류 보편의 윤리는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제시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