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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근혜 인혁당 발언은 헌정질서 파괴행위"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9.11 17:29|수정 : 2012.09.11 17:39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인혁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은 두가지라며 대법원 판결뿐 아니라 관련자들의 증언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헌정질서 파괴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1일)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에서 "박 후보의 인혁당 발언은 사법부의 권위를 부정하는 초사법적인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며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가 입을 열 때마다 오만한 역사인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어 "박 후보가 박정희 정권 때 사법부를 권력의 시녀로 만들었던 그 인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