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11일)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독도자료전시회 소식입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요즘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한·일간의 예민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수원에서 독도에 관한 역사자료가 전시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수원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 1785년 일본 에도시대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입니다.
한·중·일 3국의 영토를 각각 다른 색으로 표시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임을 나타내는 황색으로 표시하고 “조선이 소유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일본은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인정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일본 정부가 1933년에 제작한 일본 연안 수로지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섬으로 표시하고 자세한 그림까지 실었습니다.
[김선영/수원시 정자동 :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게 되었고, 일본이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계속 억지를 부린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망신 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전시회 자료는 모두 150여 점으로, 수원출신 서지학자 고 이종학 선생이 평생 모은 것입니다.
[오미애/수원박물관 연구위원 : 이종학 선생님께서 얼마나 우리나라를 사랑하셨고, 영토를 지키고자 했는지를 조금 더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전시회는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며, 충무공 이순신과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등에 대한 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