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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파라과이 산페드로에 종합병원 건립

이강 기자

입력 : 2012.09.11 14:11


정부가 파라과이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산페드로 주에 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무상으로 지어줬습니다.

수도 아순시온에서 동북부 방향으로 320㎞ 떨어진 산타로사 시의 `산페드로 종합병원'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545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 2010년 착공한 뒤 3년여 만에 완공했습니다.

이 병원은 2층 규모로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등을 진료하며 24시간 운영하는 응급 진료 시스템과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병원 신축과 함께 그동안 137종 990여개의 국산 의료 기자재와 비품을 지원하는 한편 병원 관계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이 병원에 의사 3명을 비롯해 간호사와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현지시간 어제 열린 병원 개원식에는 안토니오 아르보 보건부 장관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