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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은 건강한 삶에 있어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잦은 피로감에 시달려온 50대 여성입니다.
몸에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종합 암 검진을 받았습니다.
[이 모 씨/50세 : 아무래도 주위에서 위암 걸리신 분들을 자주 보게 되니까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기회가 되어서 (검진받게 됐습니다.)]
현대인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가운데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무절제하게 자라면서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파괴하고 전이를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암에 걸리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병이 진행하는 과정이나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고통에 시달려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2%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2010년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사례는 2005년과 비교해 위암은 3.5배, 대장암은 6.3배가량 증가했는데요.
암 환자가 늘면서 조기 검진율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소연/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 젊은 층에 해당하는 30·40대에서도 암의 발생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암 검진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암의 경우는 각 암별로 생존율이 다르기는 하지만 조기에 발견될 경우에는 모든 암에서 생존율이 높은 걸로 판단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암 검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종합 암검진은 우리나라 성인에게 흔한 암의 검사와 건강에 대한 각종 지표를 측정합니다.
암을 포함한 현재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처방을 내려 암 검진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암 이외의 주요 질환에 대한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평가합니다.
[검진 항목구성 자체가 우리나라 호발 10대 암을 모두 두루 포함하고 있어서 정밀검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겠고요. 최근에는 기존 암에 걸렸다가 이제 생존하신 분들의 2차 암도 호발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검진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합 암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일찍 발견한 30대 여성입니다.
[이 모 씨/32세 : 어딘가 조금 이상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니까 그것에 대해서 검사 받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또 앞으로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금연과 금주, 그리고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과 채식위주의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암은 예방과 더불어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검진만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문의사들이 강조합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