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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방용국, 젤로 안을 때 무표정 ‘이유 있네’

이정아

입력 : 2012.09.11 09:26|수정 : 2012.09.11 09:26


최근 ‘대박사건’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B.A.P의 퍼포먼스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8일 B.A.P의 공식 팬카페에는 ‘대박사건 퍼포먼스 때 용국 오빠 무표정 이유’라는 제목으로 ‘대박사건’의 퍼포먼스 중 막내 젤로가 리더인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일명 ‘점프포옹’ 때 유독 방용국의 표정이 심각한 이유를 ‘중력가속도 법칙’에 근거, 해석한 글이 올라와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과 출신이라고 밝힌 한 팬은 ‘뉴턴의 법칙’에 근거, 183cm의 키에 63kg인 젤로가 중력 가속도에 의해 방용국에게 뛰어올라 안기는 순간 방용국이 체감하는 젤로의 몸무게는 116kg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니 용국 오빠는 저 퍼포먼스 때 웃을 수 없다. 이해해야 한다. 안 웃는 게 아니라 못 웃는 거다”라고 마무리를 해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내가 물리를 이렇게 써 먹을 줄은 몰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뽀빠이 용국” “밥돌이들은 학생들을 공부하게 만든다” “용국 오빠의 말할 수 없었던 고통. 하하” “젤로 때문에 뼈가 삭는 용국 오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난해한 해석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결과에 즐거워했다.

B.A.P는 그 동안 보여준 ‘상남자’의 이미지에서 ‘상큼이’로 대변신한 ‘대박사건’을 통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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