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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성은 물론 최근에는 일부 남성들도 잡티를 가려준다는 비비크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일부 수입제품이나 국산 고가제품의 경우 화학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로울 수 있는데다 이중에는 최대 15배나 비싼 제품도 있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자시민모임과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비비크림 20종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자외선 차단 성분 배합 한도가 규정을 초과했습니다.
수입제품 3개와 국산 1개 제품입니다.
화학성분이 배합 한도 규정을 초과하면 피부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격 차이 또한 컸습니다.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싼 제품은 50㎖에 1만 원이었지만, 가장 비싼 제품은 30㎖에 9만 원이었습니다.
10㎖당 단위가격으로 따지면 최저 2천 원에서 최고 3만 원으로 15배 차이가 났습니다.
소시모 측은 수입제품이나 고가의 국산품보다 국내 중소기업 3개 제품이 기능성 성분함량과 표시사항을 가장 잘 지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시모 측은 수입제품이나 고가제품이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니었다면서 비비크림을 구입할 때 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