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들이 매년 연세대와 벌이는 스포츠 대회인 '연고전' 사전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모금 행사를 벌입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정기 고연전에 앞서 10일부터 사흘간 두 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블루-레드 셔츠데이' 행사를 통해 모은 돈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셔츠데이'는 두 학교 학생들이 각자 학교의 상징 색깔인 빨간색과 파란색 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이 행사에서 모은 돈을 전액 정대협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한편 연세대 총학생회는 이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